대한의사협회(의협)가 6월 18일 집단 휴진을 강행하면서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의료 농단 저지 총궐기대회’에서 정부가 ‘3대 요구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6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3대 요구안은 △의대 정원 증원안 재논의(2025학년도 포함)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보완 △전공의·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과 처분 즉각 소급 취소다. 이날 총궐기대회에는 의대생, 전공의, 교수, 개원의, 봉직의 등 의사 1만2000명(경찰 추산)이 참여해 의대 증원 등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앞서 서울대 의대 산하 4개 병원(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강남센터)은 응급실 등 필수부서를 제외한 529명(54.7%) 교수들이 집단휴진에 들어갔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의료 농단 저지 총궐기대회’에서 정부가 ‘3대 요구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6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3대 요구안은 △의대 정원 증원안 재논의(2025학년도 포함)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보완 △전공의·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과 처분 즉각 소급 취소다. 이날 총궐기대회에는 의대생, 전공의, 교수, 개원의, 봉직의 등 의사 1만2000명(경찰 추산)이 참여해 의대 증원 등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앞서 서울대 의대 산하 4개 병원(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강남센터)은 응급실 등 필수부서를 제외한 529명(54.7%) 교수들이 집단휴진에 들어갔다.
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