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살던 아이바오와 러바오 판다 부부가 2020년 7월 20일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의 ‘푸바오(福寶)’ 공주를 낳았다. 고향 용인에서 사육사 강철원 ‘할부지’의 품에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 푸바오는 1354일의 추억을 남기고 4월 3일 중국으로 보내졌다. 4년간 임대 후엔 짝짓기를 위해 중국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푸바오 공주는 고향 용인에서 할부지와 함께한 행복하고 소중한 기억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영상] 푸바오 먹방
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