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 때부터 트로트 신동으로 불린 삼천포 소년. 18세에 가요계에 데뷔해 장구만 있으면 어디서든 신바람을 일으키는 가수. 가요계에서 유일하게 ‘장구의 신’으로 불리는 박서진(26·본명 박효빈)에 관한 평가다. 불우한 가족사를 딛고 꿈을 이룬 그는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나눔 활동으로 보답하는 선한 영혼의 소유자다. 치열한 경쟁보다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지향하는 ‘순수청년’의 행복한 나날을 사진으로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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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지영 기자 kjy@donga.com